기아 쏘렌토 풀체인지 역대급 디자인 예상도가 공개되며 싼타페 차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EV9 닮은 미래형 외관과 압도적 상품성으로 무장한 5세대 쏘렌토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2024년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국민 SUV로 확고히 자리 잡은 기아 쏘렌토가 2027년 풀체인지를 앞두고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5세대 쏘렌토 예상 렌더링을 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정말 쏘렌토냐는 놀라움과 함께 싼타페 차주들이 충격에 빠졌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3만 5,472대가 판매되어 2위인 카니발 2만 9,104대와 상당한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현행 4세대 쏘렌토가 출시된 지 5년이 지났고 페이스리프트 시기에는 경쟁 모델 싼타페가 풀체인지를 거쳤음에도 놀라운 수준의 판매량입니다. 2024년 연간 기준으로는 쏘렌토가 9만 5,040대로 1위, 싼타페가 7만 8,609대로 3위를 기록하며 1만 대 이상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모델 체인지 주기가 가까워지는 만큼 차세대 쏘렌토에 대한 기대가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과 자동차 전문 매체를 통해 공개된 예상도는 현행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선보여 싼타페를 비롯한 경쟁 모델 차주들까지 주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V9 닮은 미래형 디자인, 싼타페와 완전 다른 방향성
최근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와 RZN Auto 등을 통해 공개된 차세대 쏘렌토 풀체인지 예상도의 핵심 키워드는 EV9의 DNA입니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인 EV9에서 선보였던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디자인 언어가 쏘렌토에 그대로 이식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신형 싼타페가 각진 레트로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면 차세대 쏘렌토는 미래지향적 박스 디자인으로 응수하며 라이벌 간의 디자인 전쟁 2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예상도 속 쏘렌토는 수직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을 줍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본격 반영된 5세대 예상도는 단순한 외관 변경을 넘어 미래지향적 감각을 담고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휠하우스를 깊게 파고드는 구조로 재설계되었고 전통적인 타이거페이스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직 라인을 중심으로 SUV 특유의 존재감을 강화합니다.
특히 세로형 램프와 큐브형 LED 그래픽은 기아의 전동화 모델에서 볼 수 있는 하이테크적 요소로 쏘렌토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합니다. 박시하면서도 견고한 실루엣은 오프로드 감성과 도심 주행을 모두 포용하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범퍼 하단에는 대형 공기흡입구와 스키드 플레이트가 배치되어 오프로더 감성을 드러냅니다.
후면부는 수직형 LED 테일램프와 넓게 퍼진 디자인으로 당당한 SUV의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특히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인 기아 엠블럼 조명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쏘렌토 풀체인지의 세련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후면은 수직 분리형 테일램프를 통해 EV9과 비슷한 고급스러움을 전달하고 차량 전체의 낮고 넓은 비율은 안정감과 무게감을 더해줍니다.
렌더링에 등장한 쏘렌토는 두 가지 뚜렷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하나는 블랙 클래딩과 루프랙이 적용된 X-Pro 스타일로 험로 주행과 레저 활용을 염두에 둔 오프로드 지향 트림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바디 컬러와 통일된 클래딩을 사용한 도심형 스타일로 깔끔하고 정제된 이미지를 갖췄습니다. 기아는 이미 텔루라이드 등에서 다양한 트림 전략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5세대 쏘렌토에서도 고객군의 취향과 사용 목적에 맞춘 이원화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구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싼타페 차주들이 충격받은 압도적 상품성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쏘렌토 풀체인지 예상도를 본 싼타페 차주들의 억장 무너지는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쏘렌토가 8만 7,510대를 판매하며 7만 912대를 기록한 싼타페를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풀체인지까지 나오면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싼타페는 2023년 하반기 풀체인지를 거치며 파격적인 사각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무기로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경쟁력 있는 파워트레인을 갖췄지만 출시 초기 H 램프를 지나치게 강조한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렸습니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판매량을 살펴보면 싼타페가 2만 9,160대 쏘렌토가 3만 4,794대로 풀체인지 모델인 싼타페가 부분변경 모델인 쏘렌토에 뒤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쏘렌토는 2023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이루며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수직이 강조된 헤드램프로 더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여했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했습니다. 싼타페가 아웃도어 라이프에 강점을 둔 공간 활용성과 디자인을 내세운 반면 쏘렌토는 그에 비해 도심형 SUV를 표방한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를 살펴보면 싼타페는 전장 4830밀리미터 전폭 1900밀리미터 전고 1720밀리미터부터 1780밀리미터 축거 2815밀리미터이며 쏘렌토는 전장 4815밀리미터 전폭 1900밀리미터 전고 1695밀리미터부터 1700밀리미터 축거 2815밀리미터로 싼타페가 전장과 전고가 더 깁니다. 트렁크 적재 용량도 싼타페가 쏘렌토보다 20리터가량 큰데 이는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된 SUV로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격 면에서는 쏘렌토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2.5 터보 가솔린을 기준으로 싼타페가 3546만 원부터 쏘렌토가 3506만 원부터 시작하며 싼타페가 40만 원 비쌉니다. 현재 쏘렌토의 가격대는 3605만 원부터 4929만 원으로 경쟁모델인 싼타페 대비 소폭 낮은 가격에 출시되어 가성비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도 디자인 가격 상품성 모든 면에서 쏘렌토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풀체인지까지 나오면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SUV로 도약,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
차세대 쏘렌토는 내연기관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 전동화 SUV로의 변화를 꾀할 전망입니다. 2026년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현재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경우 연비 향상과 더불어 성능 개선에도 중점을 두어 현재 복합연비 15.7킬로미터를 기록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현행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 연비 15.7킬로미터의 효율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5세대 모델에는 에어로다이내믹 개선과 배터리 성능 향상을 통해 더욱 강화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보면 쏘렌토는 총 8만 6,985대가 판매되었는데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6만 1,079대로 전체의 71%에 달합니다. 쏘렌토의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이 소비자에게 각인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이 소비자에게 완전히 각인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내 역시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EV9을 통해 호평받은 12.3인치 스크린 두 개를 나란히 붙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탑재될 것이 유력합니다. 이는 운전자에게 탁 트인 시각적 만족감과 하이테크 감성을 제공하며 실내 고급감을 경쟁차가 따라오기 힘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지문 인식 시동 햅틱 반응형 버튼 무선 OTA 업데이트까지 적용되면 기술적 만족감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됩니다. 상위 트림에는 천연 나파 가죽 우드 트림 무드 라이팅 등 고급 소재가 적용되며 2열 독립 캡틴 시트와 평면 폴딩 3열 구성은 패밀리 SUV로서의 실용성을 유지합니다. 여기에 2열 독립 시트와 통풍 및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확대되면 쏘렌토는 본격적인 패밀리 SUV 수요를 제대로 겨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의 가격대는 하이브리드 기준 약 3800만 원부터 5000만 원 초반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7년 출시 확정, 중형 SUV 시장 판도 변화
업계는 쏘렌토 풀체인지 신차의 출시 시기로 2026년 하반기 혹은 2027년 상반기를 점치는 분위기입니다. 2026년 상반기부터 개발이 본격화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위장막 테스트 차량이 목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정식 출시는 2027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싼타페와의 전면전이 다시 한번 불붙을 전망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쏘렌토는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02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 역시 국내외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쏘렌토는 넓은 실내공간과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리고 상품성을 높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앞세워 미국 유럽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중형 SUV 판매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미 성공을 거둔 현행 모델을 서둘러 대체하기보다는 현행 모델의 인기를 유지하면서 모델 수명을 연장하고 차세대 모델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더 크고 첨단화된 차세대 쏘렌토를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의 독주 체제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5세대 쏘렌토는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 사이 출시가 예상되며 현대차 싼타페를 비롯한 토요타 RAV4 혼다 CR-V 등 경쟁모델과 전동화 디자인 공간성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할 전망입니다.
이보다 먼저 출시될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최근 포착됐는데 해당 디자인을 차기 패밀리룩으로 밀고 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프로펠러 샤프트를 삭제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적용 여부도 기대되는 요소입니다. 기아는 이번 풀체인지 모델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쏘렌토를 포지셔닝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쏘렌토의 예상도를 보면 현재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디자인 진화를 보여준다며 현대 싼타페를 비롯해 토요타 RAV4 혼다 CR-V 등 경쟁 모델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결론
기아 쏘렌토 풀체인지는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EV9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완전히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수직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큐브형 LED 그래픽 등이 적용되어 현행 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내는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천연 나파 가죽 등 프리미엄 소재가 대거 투입되어 고급 SUV 수준으로 격상될 것입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되며 연비와 성능이 모두 향상된 차세대 시스템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2024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9만 5,040대가 판매된 쏘렌토는 이미 싼타페를 1만 대 이상 차이로 따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풀체인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중형 SUV 시장에서의 독주 체제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정말 쏘렌토냐 GV70보다 이쁘네 싼타페 차주들 억장 무너진다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하반기 위장막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면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총정리표
| 구분 | 내용 |
| 출시 시기 | 2027년 상반기 예정 |
| 디자인 콘셉트 | EV9 닮은 미래지향적 박스 디자인 |
| 주요 디자인 요소 | 수직형 헤드램프, 스타맵 시그니처 DRL, 큐브형 LED |
| 트림 구성 | X-Pro (오프로드), 도심형 일반 트림 |
| 실내 |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ccNC 시스템 |
| 파워트레인 | 하이브리드 중심, 연비 17km/l 이상 목표 |
| 예상 가격 | 3800만~5000만 원대 |
| 2024년 판매량 | 95,040대 (국내 1위) |
| 싼타페와 격차 | 약 1만 6,000대 차이 |
| 경쟁 모델 | 싼타페, 그랑 콜레오스, 토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