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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2 출시 임박! SM6 후속 쿠페형 SUV 디자인 공개

by 잡학지식배달원 202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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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오로라 2 2026년 출시 임박! SM6와 SM7을 대체할 준대형 쿠페형 SUV의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라팔 계승 디자인, E-TECH 하이브리드, 부산공장 생산, 예상 가격 4천만 원대 후반 등 오로라 2의 모든 정보를 확인하세요.

 

오로라 2 관련 사진

르노코리아의 중형 세단 SM6가 2025년 3월 공식 단종되면서 9년의 역사가 막을 내렸습니다. 2016년 출시 첫해 5만7478대를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SM6는 2021년 누적 판매 15만 대를 돌파하며 르노코리아 부활을 이끌었지만, 세단 수요 감소와 모델 노후화로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2023년 2199대에서 2024년 751대로 줄어든 판매량은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56대에 그치며 단종이 불가피했습니다.

SM6 단종으로 쉐보레 말리부에 이어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는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 K5만 남게 되었습니다. 삼성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져 온 태풍의 눈 엠블럼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르노코리아는 SM6의 빈자리를 단순히 비워두지 않았습니다.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신차인 오로라 2를 통해 중형 및 준대형 세단 수요를 쿠페형 SUV로 통합해 흡수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오로라 2의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자동차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M6와 SM7을 통합 대체하는 준대형 쿠페형 SUV

오로라2는 2025년 단종된 SM6와 2020년 단종된 SM7의 자리를 대체하는 준대형 쿠페형 SUV로 기획되었습니다. 과거 SM6 관련 발표 때 세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후속 차량 역시 세단이 될 것으로 점쳐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로라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SM6를 대체하는 신차의 형태는 쿠페형 SUV가 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쿠페형 디자인을 통해 루프 라인을 완만하게 떨어뜨려 세단의 형태를 어느 정도 계승하게 되었습니다.

오로라2는오로라 2는 준대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로 알려진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합니다. SM6와 SM7의 직접적인 후속 모델은 아니지만 기존 고급 중형 및 준대형차 수요를 흡수할 전망입니다. 오로라 2는 오로라 1로 개발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보다 더 크고 날렵한 차체에 안전 및 편의 장비 고급화를 통해 상품성을 차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쿠페형 SUV 디자인 외에는 현재까지 옵션이나 세부 사양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오로라 2의 주요 판매 고객 역시 세부 사양이 확정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날렵한 디자인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일반 SUV보다 전고가 낮아 패밀리카 수요층을 겨냥합니다. 일각에서는 오로라2가 단종된 SM6와 SM7를 대신해 세단 시장의 빈틈까지도 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로라 2는 준대형 SUV에 준하는 차체 크기에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국산차 최초 동승석 스크린과 퀄컴 기반 오픈알 파노라마 시스템이 적용될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CUV인 오로라 2가 팰리세이드와 직접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팔 계승 디자인과 BMW X6 스타일의 쿠페형 실루엣

오로라2의 디자인은 르노의 플래그십 쿠페형 SUV인 라팔을 계승합니다. 기본적인 디자인 코드는 르노 라팔과 동일하지만 플랫폼의 경우 라팔의 CMF-C D 플랫폼이 아닌 그랑 콜레오스의 CMA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사실상 라팔의 중동 및 아시아, 중남미 시장용 롱 휠베이스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옆라인을 보면 XM3 같은 패스트백 쿠페형이 아니라 액티언 2세대, 트랙스 크로스오버 같은 크로스오버 쿠페형 SUV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오로라 2는 전체적으로 신형 라팔과 유사한 면을 보입니다. C 필러에서 시작되는 후미 디자인은 쿠페형 SUV의 스포티한 비율을 강조합니다. 여기에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연상시키는 근육질의 볼륨감이 돋보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로라 2는 준대형 쿠페형 SUV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디자인도 완성되었으며 1세대 BMW X6와 유사한 근육질의 웅장한 차체를 가진 오리지널 모델이라고 합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게재된 필란테는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공격적인 외관이 특징으로 커다란 차체와 대구경 휠은 BMW XM과 유사한 분위기입니다. 르노 빌란테는 D세그먼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상위 모델로 E세그먼트 준대형 쿠페형 SUV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 대비 커진 차체와 휠베이스, 전방과 후방 오버행이 특징입니다. 국산차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프리미엄 쿠페형 SUV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르노코리아의 전략은 매우 영리해 보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아직 이 세그먼트에서 눈에 띄는 모델이 없기 때문에 르노코리아는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검증된 E-TECH 하이브리드와 개선된 멀티링크 서스펜션

오로라 프로젝트 차량에 탑재될 파워트레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력은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을 위한 LPG 파워트레인 도입도 예상됩니다.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 F1 레이싱카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입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그랑콜레오스에 탑재된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유력합니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도심 주행 시에는 최대 75퍼센트까지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5.8킬로미터 퍼 리터의 우수한 연비 효율을 보여줍니다. 그랑 콜레오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오로라2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때 오로라 2 후보로 거론되었던 르노 라팔의 디자인도 눈길을 끌지만 현재는 준대형 쿠페형 SUV로 방향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 호조 요인이었던 가성비 전략을 오로라 2에도 적용한다면 충분히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준대형 SUV 수요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서스펜션 개선도 주목할 만합니다. 단단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토션빔 서스펜션은 국내에서는 통통 튄다는 느낌과 소형차에 탑재된다는 지적을 받아 SM6 모델에 적용될 때부터 오명을 받아왔습니다. 오로라2 서스펜션은 토션빔 대신보다 부드러운 주행감을 주는 멀티링크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륜에는 멀티 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돼 기존 SM6에서 지적됐던 승차감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로라 2는 이미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보다 한 체급 위에 위치하며 고급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무장해 상품성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2026년 상반기 출시 일정과 시장 포지셔닝

르노코리아는 내년까지 차세대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2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초부터 판매합니다. 르노코리아는 현재 개발 중인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 2를 2025년 4분기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오로라 2는 연내 공개 이후 2026년 상반기 공식 출시가 목표입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오로라 2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신차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로라 신차 개발 프로젝트는 르노코리아 주도 아래 3대의 차세대 신차를 개발 및 생산하는 중장기 제품 전략입니다. 3대의 신차는 각각 오로라 1, 2, 3으로 불립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오로라1에 해당하는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여 9월과 10월 두 달간 1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계약 대수는 2만 7000대 이상으로 현대차 및 기아가 과점했던 중형 SUV 시장을 타파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국내 판매를 견인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국내 판매량은 4106대로 르노코리아 전체 국내 판매량 4881대의 84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오로라2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오로라 2가 그랑 콜레오스만큼 높은 상품성을 갖출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 내 포지션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현대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사이에 위치하는 크기로 여기에 쿠페형 디자인을 입힌 유일무이한 국산차입니다. 오히려 조선의 X6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수입산 쿠페형 SUV와 많은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결론

르노 오로라2는 SM6와 SM7의 단종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는 것을 넘어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신호입니다.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오로라 2는 라팔을 계승한 쿠페형 디자인, 검증된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선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통해 기존 SM6의 단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합니다.

준대형 쿠페형 SUV라는 독특한 포지셔닝으로 현대 팰리세이드와 BMW X6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오로라2는 세단을 선호하지만 SUV의 실용성도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습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2025년 4분기 디자인 공개와 2026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자동차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UV와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이어지는 이 전략 변화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지형을 흔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습니다.

총정리표

구분 내용
프로젝트명 오로라2 (정식 차명 미정, 필란테 가능성)
차급 E세그먼트 준대형 쿠페형 SUV
후속 차종 SM6 2025 단종, SM7 2020 단종 대체
플랫폼 CMA 모듈화 플랫폼 (볼보 공용)
디자인 르노 라팔 계승, BMW X6 스타일 쿠페형
파워트레인 E-TECH 하이브리드 245마력 (LPG 추가 가능성)
서스펜션 후륜 멀티링크 적용 (토션빔 개선)
연비 도심 75퍼센트 전기모드, 고속 15.8km/L
예상 가격 기본 트림 4천만원대 후반, 상위 5천만원대 초반
디자인 공개 2025 4분기
사전 계약 2025 4분기
정식 출시 2026 상반기
생산 장소 부산공장
경쟁 차종 현대 팰리세이드, 현대 싼타페, BMW 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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