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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 포굿 11월19일 개봉 후기 총정리

by 잡학지식배달원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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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 포굿 11월 19일 개봉 후기 총정리입니다.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 위키드 포굿의 박스오피스 성적, 관객 반응, OST, 상영시간, 흥행 전망까지 실제 관람객 후기 기반으로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위키드 2 관련 사진

지난해 겨울 전 세계를 매혹시켰던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1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2025년 11월 19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 위키드 포굿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편이 국내에서 224만 관객을 동원하고 글로벌 흥행 수익 7억 5642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과연 위키드2는 전편을 뛰어넘는 성적을 낼 수 있을까요. 1년간의 인터미션 끝에 만나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이야기가 어떻게 완성되는지, 실제 관람객들의 반응은 어떤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키드 2 포굿 개봉일과 박스오피스 성적

위키드 포굿은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북미 개봉일은 11월 21일로 우리나라가 이틀 앞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이는 전편 위키드가 2024년 11월 20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 관객들에 대한 제작사의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개봉 첫날 위키드 포굿은 10만 81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이는 전편 위키드의 개봉 첫날 성적인 8만 4925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또한 2025년 외화 최고 흥행작인 F1 더 무비의 개봉일 스코어 8만 2917명과 역대 뮤지컬 천만 영화 알라딘의 오프닝 스코어 7만 2736명까지 모두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에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개봉일 자정 기준으로 19만 1천여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하며 예매율 50.4%로 1위를 기록했고, 이는 2025년 개봉작 중 첫날 사전 예매 최고 기록입니다.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북미 개봉 첫날 사전 시사 매출을 포함해 6868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전편의 개봉 첫날 성적 4621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북미 영화 전문 매체들은 개봉 첫 주말 누적 수익이 1억 51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브로드웨이 원작 영화 개봉 기록 중 역대 최고치에 해당합니다. 전 세계 오프닝 수익은 2억 2800만 달러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키드 2 포굿 관객 반응과 평점

위키드 포굿에 대한 관객 반응은 전작과 비교해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 극장 출구 조사에서는 전편과 동일한 A등급을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는 98%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깊어진 우정과 성장 서사에 집중됩니다. 관객들은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에 눈물이 났다, 1편보다 더 깊은 울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흐르는 대표곡 포 굿은 감정선을 잘 살려 감동적이었다는 평이 우세합니다.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음이 두 캐릭터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관객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시네마틱 경험, 인생 뮤지컬이 인생 영화로 확장됐다는 평가와 함께 존 추 감독의 연출 아래 시각적 스펙터클과 음악이 완벽하게 결합됐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도 존재합니다. 원작 뮤지컬의 2막이 전개가 빠르고 임팩트 있는 넘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개연성 부족과 기억에 남는 넘버의 부재를 주요 이유로 꼽는 관객들이 있으며, 특히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 일관되지 않아 인물들의 변화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사전 이해가 중요한데 한국에서는 오즈의 마법사의 인지도가 해외 대비 낮은 편이라 이야기 전개가 급작스럽고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관객들도 있습니다. 전작의 대표곡 디파잉 그래비티만큼 임팩트 있는 곡이 없다는 평도 일부 존재합니다.

더빙판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박혜나가 엘파바, 정선아가 글린다 역을 맡아 전편에 이어 더빙을 담당했으며, 포 굿 넘버를 부를 때 한국어로 들으니 감정이 더 잘 느껴진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관객은 파트 2가 노래보다 스토리 위주라 더빙 연기가 파트 1보다는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위키드 2 포굿 주요 특징과 볼거리

위키드 포굿은 137분의 상영시간으로 전편의 160분보다 약간 짧아진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관람가 등급을 받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영화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2곡의 추가입니다. 엘파바의 노 플레이스 라이크 홈과 글린다의 더 걸 인 더 버블이 그것입니다. 노 플레이스 라이크 홈은 엘파바의 내면을 보편적인 감정으로 풀어낸 곡으로, 오즈를 향한 애정과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더 걸 인 더 버블은 현실로부터 도피하며 자신을 고립시킨 글린다가 스스로의 한계와 마주하는 순간을 그린 노래입니다.

작곡가 스티븐 슈워츠는 위키드 포굿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새 음악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라며 두 곡의 신곡뿐 아니라 기존의 여러 곡들이 실제로 대폭 다시 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작 뮤지컬에서는 빠르게 지나갔던 순간들을 다시 탐구하며 장면마다 깊은 감정적 울림을 더했습니다.

뮤지컬 위키드 2막의 대표 넘버인 포 굿은 두 사람의 감정적 정점을 오롯이 전달하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서로에게 상처와 아픔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동시에 서로를 더 나은 존재로 변화시키고 성장하게 만든 순간들을 이 곡 속에서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영 포맷도 위키드 포굿의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IMAX 스크린과 돌비 시네마를 통해 마법의 공간인 오즈에서 벌어지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여정을 입체적인 스크린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앙 스크린을 넘어 좌우까지 화면을 확장한 스크린 X를 통해서는 관객이 오즈의 세계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4DX 상영에서는 주인공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물론 바람이나 진동, 향기를 맡으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정리표

구분 내용
개봉일 2025 11 19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
상영시간 137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개봉 첫날 관객 10 8146 박스오피스 1
사전 예매 19 1천명 예매율 50.4%
북미 첫날 수익 6868 달러
예상 글로벌 오프닝 2 2800 달러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8%
시네마스코어 A등급
신곡 플레이스 라이크 , 버블
특별상영관 IMAX, 돌비시네마, 스크린X, 4DX
더빙 캐스트 박혜나, 정선아, 고은성, 정영주, 남경주

결론

위키드 포굿은 1년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뮤지컬 블록버스터로,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과 성장을 완성하는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합니다. 개봉 첫날부터 전편을 뛰어넘는 관객 동원력을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북미에서도 역대급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의 폭발적인 가창력, 그리고 영화만을 위한 신곡들이 더해져 원작 뮤지컬 팬들과 일반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원작의 단점을 일부 답습했다는 지적과 함께 전편보다는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키드 포굿은 진정한 우정의 의미와 각자의 신념에 따른 선택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2025년을 마무리할 최고의 뮤지컬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IMAX나 돌비 등 특별관에서 관람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극장에서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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